제목 | 하림, 이스타항공 인수전 참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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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21.06.10 | |
조회수 | 126 | ||
하림그룹이 법정관리 매물로 나온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했다.
자회사 팬오션과 함께 해운과 항공을 결합한 물류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노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의지다.
5월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의 자회사인 팬오션이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이 진행한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LOI) 접수 절차에 참여했다.
하림그룹은 인수자문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이스타항공 세부 실사와 함께 공격적인 입찰에 나설 전망이다.
하림지주는 연매출 2조원에 자산만 10조원에 달한다.
연간 영업이익은 1000억원이며, 팬오션이 보유한 순현금은 지난해 말 기준 1900억원 수준이다.
팬오션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면 여기에 '화물항공'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림지주는 서울 양재동에 도심첨단물류단지를 개발하는 등 물류 역량을 다각도로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이번 인수전에는 하림 외에도 크레인과 특장차를 제작하는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과 일부 사모펀드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LOI를 제출한 인수 의향자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실시하며 내달 14일 매각 금액이 적힌 입찰서류를 받는다.
평가 항목은 △입찰 금액 규모 △자금 투자 방식 △자금 조달 증빙 등이다.
그 중 배점이 가장 큰 항목은 입찰 금액으로 알려졌다.
또 이스타항공은 인수 의향자의 회사경영계획 적정성을 판단하고 장기 비전과 함께 영업계획 등을 살펴본다.
이스타항공은 종업원 고용 보장과 승계, 고용 안정 프로그램 조건을 제시하는 인수 의향자에게 높은 점수를 줄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말 최종 인수자가 선정되면 유상증자가 진행되고, 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의 주식과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대부분이 소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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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제2산단 소재 두산퓨얼셀㈜, 1100억원 대규모 증설 투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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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 이스타항공 인수전 참여 |
▼ | 특수코팅필름 업체 플루콘㈜ 익산 제3산단 투자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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